
김형숙 한양대학교 교수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야당은 김 부교수의 전공이 체육교육과라는 점을 들면서 "국가예산을 수행할 만한 책임 있는 이력을 쌓아왔는가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면서 "권력층과의 관계, 돈을 끌어온다는 말을 한 적 있기 때문에 하마평 보도가 난 것"이라며 '카르텔'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을 지낸 앨런 그리스펀을 언급하며 "앨런 그리스펀도 원래 음악을 전공했다.
인생이라는 것은 알 수 없어서 다른 재주를 통해 연준 이사회 의장이 된 것"이라면서 "편견을 깨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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