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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중동 정세, 국내 경제 영향 제한적‥원유 급등시 유류세 추가 인하"

대통령실 "중동 정세, 국내 경제 영향 제한적‥원유 급등시 유류세 추가 인하"
입력 2024-10-27 17:44 | 수정 2024-10-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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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중동 정세, 국내 경제 영향 제한적‥원유 급등시 유류세 추가 인하"
    대통령실이 최근 악화하는 중동 정세가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국내 원유 가격이 급등할 경우 유류세 추가 인하 등 조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공동으로 안보·경제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주말에 이뤄져 국내 금융시장에는 아직 영향이 없었으나, 추후 사태의 진전에 따라 금융시장 및 유가·원유시장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면서도, 중동 지역 정세 급변 가능성에 대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계속 유지하며 필요시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조치들을 즉각 시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특히 원유는 이란에서 직접 수입하는 물량이 없어 국내 원유 수급·가격에 큰 영향이 없겠지만, 글로벌 원유시장의 영향으로 큰 폭의 변동성이 나타나면 유류세 추가 인하 등 다양한 안정 조치를 통해 대응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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