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청년 100명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직접 대답하는 '역면접' 행사에 참석해 "국민의힘은 청년 정책을 최우선에 두겠다"며 "일자리, 주거, 자산 형성, 복지에 집중하고 청년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인구 구조적, 정치공학적으로 우리가 청년 표를 얻지 못하면 전국단위 규모 선거에서 이길 수 없는 구조가 됐다"며 "취업지원책, 공정 채용 보장책, 군 장병의 높은 급여 등 여러 가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년들과의 자유질문 시간에는 "민주당은 전체주의적으로 하나의 목소리를 내지만 우리는 개인의 자유와 성장을 중요시 생각한다는 점에서 더 청년에게 맞는 정당"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진종오 같은 스타를 모셔오는 것도 필요하지만 직업 정치인으로 생활하면서 정치인이 될 기회가 열려 있어야 한다"며 자신의 공약이었던 '지구당 부활'을 강조했고, 연금 개혁과 관련해서는 "청년들이 목소리를 많이 내야 한다, 가장 불만을 많이 내는 쪽의 입장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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