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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남은 두 달 박차 가해달라"

윤 대통령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남은 두 달 박차 가해달라"
입력 2024-10-29 13:10 | 수정 2024-10-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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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남은 두 달 박차 가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연금·노동·교육개혁의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이라며,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각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대한민국 국민이 어디에 살든 질 높은 의료 혜택을 받고, 노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4대 개혁"이라며, "앞으로 두 달, 4대 개혁의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서, 핵심 사업들이 연내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의료개혁"이라며, "의료개혁 1차 과제로 발표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의료개혁 2차 과제로 예정된 비급여와 실손보험 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실손보험 개선안을 연내에 마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바로 다음 주 미 대선이 있고, 지난 주말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면서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공급망, 유가, 환율 등이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적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제공을 넘어 파병까지 감행했다"며,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 야합은 국제사회에 대한 중요한 안보 위협이면서 우리 안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엄중한 사안"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가능성을 철저히 점검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모두가 긴장감을 가지고 리스크 관리에 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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