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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인 간첩죄 혐의로 체포"‥외교부 "영사 조력 제공"

중국 "한국인 간첩죄 혐의로 체포"‥외교부 "영사 조력 제공"
입력 2024-10-29 16:27 | 수정 2024-10-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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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한국인 간첩죄 혐의로 체포"‥외교부 "영사 조력 제공"

    정례브리핑하는 이재웅 대변인

    한국 시민을 간첩죄 협의로 체포했다는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가 나온 가운데, 한국 정부는 "사건 인지 직후부터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했습니다.

    외교부 이재웅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가 한국인 체포·구속 사실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어떤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는지' 등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체포된 한국인이 한국에서 조사받을 수 있도록 외교부의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지와 관련해서도 외교부 당국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에 거주하는 50대 한국 교민 1명이 지난해 말 간첩 혐의로 체포돼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한국 시민이 간첩죄 혐의로 체포됐다"며 "주중 한국대사관에 영사 통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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