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1월 국회는 '김건희 특검법' 추진의 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어 "제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의 최종 결론은 역시나 '김건희 여사 특검' 추진"이라며, "김건희 특검이 망가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지름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 전까지 열흘 정도 남았다"면서 "김건희 특검법의 내용과 형식, 여당이 주장하고 있는 '독소 조항' 등 모든 것에 민주당은 열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특히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 "한 대표의 결단을 기다린다, 함께 해달라"면서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녹취록이 나온 뒤 특별감찰관은 죽은 카드가 됐고, 특검만이 답"이라고 압박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