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2024.11.4
국회 법사위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고발 대상 증인 명단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상황에서 사실상 야당 단독으로 '2024년도 국정감사 증인 고발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국정감사 불출석을 이유로 고발하기로 한 증인은 36명으로, 김건희 여사와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된 김영선 전 의원, 명태균 씨,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이 포함됐습니다.
위증과 국회 모욕 등을 사유로 한 명단은 8명으로 동행 명령을 거부한 김건희 여사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한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을 추진 중인 김영철 북부지검 차장검사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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