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북한군 1만여 명이 러시아로 파견돼 이중 상당수가 쿠르스크 등 전선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에 파견된 북한군 동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전선에 투입된 북한군 40여 명이 전사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선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정부 대표단이 어제 귀국했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현장에서 확인했던 여러 내용을 갖고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논의 또는 정보 공유, 검토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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