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선 당대표 수행실장은 이 대표가 법륜스님과 국회 사랑재에서 차담회를 갖고, "종교계 어르신들이 움직여줄 때가 되지 않았느냐" 말하자 법륜스님이 "올 초부터 고민하고 있고, 언제 움직일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논의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법륜스님은 취재진에 공개된 모두 발언에서 "평화를 지켜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정부와 논의해 절대로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 당부하고, "의료개혁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지금처럼 가면 보건 의료계가 붕괴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법륜스님은 또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지적하면서 "첫째는 정부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 국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의 책임도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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