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하루 앞두고, 대통령실이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전반기 국정 성과 브리핑을 열고 "자유의 연대로 국익을 극대화했다"고 자평했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브리핑을 열고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에 따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며 "우리 국익을 극대화하자는 것이고, 그 수단으로 자유의 연대를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형 3축 체계' 강화, 핵 협의그룹 창설과 한미일 협력 등을 거론하며 "동맹국과 우방국들과의 연대를 통해 확고한 안보 태세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선 "남북 당국 간 취약한 선언적 합의에 매달리기보다는 한반도에 평화·자유·평화·번영의 뿌리를 공고히 하는 과정으로서 정부가 남북 관계를 잘 관리하겠다"고 김 차장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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