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초심으로 돌아가 매사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모든 힘을 쏟아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대국민담화에서 "몸이 부서져라 일을 해도, 국가와 국민의 민생을 위해서 일을 한다는 보람에 힘든 줄 모르고 행복한 마음으로 임기 반환점까지 왔다"며, "2027년 5월 9일,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모든 힘을 쏟아 일하겠다.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반 동안, 국민께서 맡기신 일을 어떻게든 잘 해내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국민 여러분 보시기에는 부족함이 많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저의 진심은 늘 국민 곁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남은 2년 반은 민생의 변화를 최우선에 두고, 국민들께서 이러한 기조변화에 따른 혜택을 더 체감할 수 있게 실질적인 변화에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라며, 물가와 주택 시장 안정, 청년 장학금과 일자리 확대 등을 약속했습니다.
정치
구승은
윤 대통령 "초심 돌아가 다시 시작‥임기 마칠 때까지 모든 힘"
윤 대통령 "초심 돌아가 다시 시작‥임기 마칠 때까지 모든 힘"
입력 2024-11-07 10:37 |
수정 2024-11-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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