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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김건희 라인' 부정적으로 들려‥육영수 여사도 했던 일"

윤 대통령 "'김건희 라인' 부정적으로 들려‥육영수 여사도 했던 일"
입력 2024-11-07 12:06 | 수정 2024-11-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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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김건희 라인' 부정적으로 들려‥육영수 여사도 했던 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에게 아내로서 한 조언을 국정농단화시키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라인'을 언급하며 인적쇄신을 요구한 데 대해 입장을 묻자. "'김건희 라인'이라는 말은 굉장히 부정적인 소리로 들린다"며, "아내로서 한 조언 같은 것들을 마치 국정농단화 시키는 것은 정말 우리 정치문화상이나 문화적으로도 맞지 않는 거라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부인이,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서 정치를 잘 할 수 있게, 과거 육영수 여사도 '청와대 야당' 노릇을 했다고 한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이 한 대표에게 고위직 인적 쇄신은 국정 쇄신과 연결되는 문제고, 실무자들에 대해선 자기 일 안 하고 엉뚱한 짓을 하고 말썽을 피우면 그것은 계통대로 조사하고 조치하겠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사정기관에 오래 근무했기 때문에 조직이 계통 없이 일을 한다든지, 엉뚱하게 남의 일에 대해서 자기가 간섭하면, 야단도 치고 계통 밟아서 다시 하라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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