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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지지율도 20% 붕괴‥4회 연속 최저치 '급락'

'NBS' 지지율도 20% 붕괴‥4회 연속 최저치 '급락'
입력 2024-11-07 13:57 | 수정 2024-11-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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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S 전국 지표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19%를 기록하며 네 번 연속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19%로 직전 조사보다 3%p 떨어져 같은 조사에서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9월 넷째 주 조사에서 25%로 최저치를 기록한 뒤, 10월 둘째 주, 10월 넷째 주에 이어 이번 조사까지 네 차례 연속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정운영 부정평가도 직전 조사 대비 7%p 높아진 74%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 논란 등, '친인척과 측근 비리 연루'가 29%로 가장 높았고, '국민과 소통 부족' 14%, '경제, 민생 해결책 부족' 11%가 뒤를 이었습니다.

    세대별로 보면, 70세 이상에서도 긍정평가 36%, 부정평가 54%를 기록하는 등, 모든 세대에서 부정평가가 앞섰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 지역에서 긍정 31%, 부정 56%가 나왔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긍정 28%, 부정 68%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현안 중 우크라이나 전쟁에 우리 참관단을 파견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찬성한다가 33%, 반대한다가 61%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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