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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임기 후반기 양극화 타개에 전향적 노력"

윤 대통령 "임기 후반기 양극화 타개에 전향적 노력"
입력 2024-11-11 15:47 | 수정 2024-11-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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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임기 후반기 양극화 타개에 전향적 노력"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

    임기 반환점을 돈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임기 후반기엔 소득 및 교육 불균형 등 양극화를 타개하기 위한 전향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발언은 임기 전반기엔 민간의 자유와 창의를 최대한 보장하는 민간 주도 시장 경제로, 경제체제를 전환시켜 경제를 정상화시키고 그 틀을 갖추는 데 주력했다면, 후반기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세세하게 서민 삶을 챙기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특히 어려운 사람들이 기회를 얻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도의 검토를 통해 진정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민생 물가를 잡는 방법, 민생과 직결된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하나의 사안"이라면서 "다음 달 초에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관련된 주제가 또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 정부 들어 분기별 소득분배율을 보면, 소득 5분위 배율이 조금씩 개선되는 것으로 나온다"면서, "현금을 지급하는 건 지양해도, 어려운 사람들이 좀 더 기회를 얻도록, 또 희망도 가질 수 있도록 전향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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