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민주당이 지난 9일 도심 집회에서 경찰 진압 과정에 한창민 대표가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은 데 대해 경찰청장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사회민주당은 "한 대표가 전국노동자대회 당시 폭력 진압 과정에서 경찰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중재에 나섰다가 폭행당해 갈비뼈가 골절됐다"며 "지금이라도 경찰청장은 폭력 진압을 인정하고, 국민과 국회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회민주당은 이번 주 안에 시위 진압 책임자 등에 대한 고소 고발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조 청장은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해 "불법행위를 제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사과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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