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은 페루 대통령궁에서 진행된 한-페루 정상회담 후 공동 언론 발표에서 "국방·방위산업 협력이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의 이정표가 됐다"며 "페루의 방위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핵심광물 협력 MOU 체결을 통해 "기술 강국 한국과 자원 부국 페루가 상호 보완적인 공급망 협력을 심화해 나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저와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아태 지역과 글로벌 차원에서 전략적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우리 두 정상은 세계 비확산 체제와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 행위를 한목소리로 규탄하고,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재차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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