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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루 정상회담 "국방·방산 협력 확대‥북한 도발 공동규탄"

한-페루 정상회담 "국방·방산 협력 확대‥북한 도발 공동규탄"
입력 2024-11-17 09:25 | 수정 2024-11-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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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페루 정상회담 "국방·방산 협력 확대‥북한 도발 공동규탄"
    APEC 참석차 페루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 방산 분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페루 대통령궁에서 진행된 한-페루 정상회담 후 공동 언론 발표에서 "국방·방위산업 협력이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의 이정표가 됐다"며 "페루의 방위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페루 정상회담 "국방·방산 협력 확대‥북한 도발 공동규탄"
    윤 대통령은 해군 함정 공동개발 등 3건의 방산 분야 MOU와 협약서를 체결한 뒤 "한-페루 방산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핵심광물 협력 MOU 체결을 통해 "기술 강국 한국과 자원 부국 페루가 상호 보완적인 공급망 협력을 심화해 나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저와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아태 지역과 글로벌 차원에서 전략적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우리 두 정상은 세계 비확산 체제와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 행위를 한목소리로 규탄하고,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재차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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