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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방탄 목적 '분풀이식 예산 삭감' 인정 못해"

국민의힘 "이재명 방탄 목적 '분풀이식 예산 삭감' 인정 못해"
입력 2024-11-18 10:28 | 수정 2024-11-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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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재명 방탄 목적 '분풀이식 예산 삭감' 인정 못해"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67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간 가운데,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대표 방탄을 목적으로 한 일방통행식 '묻지마 예산 삭감'은 인정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이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마약, 딥페이크 등 각종 수사에 드는 검찰의 특수활동비 80억 원과 특정업무경비 506억 원 전액을 삭감했다"며 "'분풀이식 예산삭감'으로 정부 각 부처를 겁박하고 국가시스템을 마비시키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장은 "민주당이 힘 자랑을 위해 11월까지 예산 심사를 못 마치면 예산안 원안이 본회의로 넘어가는 자동부의 제도를 삭제하려 하고 있다"며 "법안을 강행처리하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헌법이 정한 법정기한인 12월 2일까지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민생과 미래 그리고 약자보호 강화를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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