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고위전략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내일 국무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건의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며 "만약 거부권이 행사되면 내일 용산에 가서 항의 규탄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어 "오는 23일 야5당, 또, '거부권을 거부하는 비상행동'과 공동집회를 진행하며, 이재명 대표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참석할 예정이고 30일 집회는 결정된 바 없어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이 대표 재판 대응에 대해선 "당 법률위와 당내 기구에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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