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브라질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러-북이 국제사회의 권고를 무시하고 우크라이나와 전쟁에서 협력을 멈추지 않는다면, 우크라이나가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보충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미국의 장거리 미사일 투입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확전 국면에 접어든 것과 관련해 "평화협정을 맺기 위해서 대화를 시작하더라도 현재 점령해 놓은 영토가 어디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연말이 오기 전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투는 더욱 격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우크라이나를 빨리 긴급히 필요한 도움을 줘야 한다는 측의 입장에서 한국도 우방국들과 함께 문제를 심각하게 들여다보고 있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판단을 내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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