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로 다섯 번째로 기소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엄중하게 사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논평했습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경기도민의 혈세를 사사로이 썼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다'는 보편적 상식이 이 대표에게만 예외일 수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도 "이재명 대표 혐의가 또 하나 늘어 동시에 5건의 재판을 받게 됐다, 너무 많은 혐의가 쏟아져 나와 그 내용조차 기억하기 어렵다"며 "이 대표가 공무를 수행할 자격이 있는지 수많은 국민이 묻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치
고재민
국민의힘 "이재명 추가 기소‥법적·도덕적 문제 엄중 책임 물어야"
국민의힘 "이재명 추가 기소‥법적·도덕적 문제 엄중 책임 물어야"
입력 2024-11-19 11:48 |
수정 2024-11-19 12:5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