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등 5개 야당이 주말집회에서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에 대해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민주당 박주민·박홍배,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 등은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일 경찰이 평화롭던 노동자 집회를 무리하게 해산하며 노동자와 시민을 연행했고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은 갈비뼈가 부러졌다"며 "경찰은 윤석열 정권 하수인으로 전락할지, 민중의 지팡이가 될지 결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은 '정권 하수인'이라는 오명을 스스로 씌웠다"며 "사태를 책임지고 사과해야 할 조지호 경찰청장은 부상에 대해 '경찰 때문인지 확인이 안 된다'는 식의 황당무계한 변명을 했다"고 질타했습니다.
정치
지윤수
야5당, 경찰청 항의 방문해 "주말 집회 폭력진압 사과 촉구"
야5당, 경찰청 항의 방문해 "주말 집회 폭력진압 사과 촉구"
입력 2024-11-19 16:00 |
수정 2024-11-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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