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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비명계 죽인다' 발언에 "당 분열하거나 권력투쟁하면 정치적 사망"

최민희, '비명계 죽인다' 발언에 "당 분열하거나 권력투쟁하면 정치적 사망"
입력 2024-11-19 18:32 | 수정 2024-11-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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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희, '비명계 죽인다' 발언에 "당 분열하거나 권력투쟁하면 정치적 사망"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당내 '비명계' 움직임과 관련해 "제가 당원과 함께 죽일 것"이라고 했던 발언에 대해, "민주당 내부가 지난해 체포동의안 때처럼 정치 검찰과 손잡고 자당 대표를 흔들고 권력 투쟁을 하려고 하면 제가 가만두지 않겠다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의원은 오늘 국회 과방위원회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이재명 대표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존중하나 저희는 그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검사 독재정권 정치검찰의 어거지 기소, 어거지 수사로 이 대표가 탄압받고 고난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의원은 "당이 분열하거나 권력투쟁하거나 특히 정치검찰과 손잡고 민주당을 장악하려고 하면 공멸이고 해당 당사자들이 정치적 사망선고를 받을 것이라고 페이스북에 올렸다"면서, "제 발언이 너무 센 걸 인정했고, 제 취지는 이 대표에 대한 정치 보복 수사와 기소에 대항해 민주주의를 지키자는 것까지 같이 인용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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