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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4개월 만에 반등해 27%‥대구·경북 14%p 올라

윤 대통령 지지율, 4개월 만에 반등해 27%‥대구·경북 14%p 올라
입력 2024-11-21 15:44 | 수정 2024-11-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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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지지율, 4개월 만에 반등해 27%‥대구·경북 14%p 올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약 4개월 만에 반등해 2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18일부터 어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실시한 전국지표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2주 전 직전 조사보다 8%포인트 오른 27%, 부정평가는 6%포인트 떨어진 68%로 집계됐습니다.

    취임 후 역대 최저치 지지율인 2주 전 19%보다 8%포인트 오른 것으로, 지난 7월 4주 차에 30%를 기록한 뒤 줄곧 하락세를 보이던 지지율이 4개월 만에 반등한 겁니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에서 긍정 평가가 49%로 2주 전 41%에 비해 8%포인트 올랐으며,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52%에서 70%로 18%포인트 올랐습니다.

    지역별 지지율은 대구·경북이 31%에서 45%로 14%포인트, 부산·울산·경남 역시 28%에서 33%로 5%포인트 올랐으며,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 고령층 지지율이 36%에서 57%로 2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다만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찬성하는 응답자의 비율은 64%로, 지난 조사인 9월 4주 때 65%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데 대해선 "적절한 판결"이라는 응답이 49%, "잘못된 판결"이란 응답이 41%로 나타났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변동 없이 31%, 국민의힘이 2주 전보다 1%p 오른 30%,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 3%, 진보당 1%, '지지하는 정당 없음' 24%로 집계됐습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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