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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건이 설명 않겠다"는 한동훈에‥장예찬 "가족 여론조작 자백"

"건건이 설명 않겠다"는 한동훈에‥장예찬 "가족 여론조작 자백"
입력 2024-11-21 15:46 | 수정 2024-11-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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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건이 설명 않겠다"는 한동훈에‥장예찬 "가족 여론조작 자백"

    최고위 참석하는 한동훈 대표 2024.11.21 [사진제공: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게시판에 올라온 자신의 가족들 이름의 글들에 대해 "건건이 설명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친윤계와 친한계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건건이 설명 않겠다"는 한동훈에‥장예찬 "가족 여론조작 자백"

    국민의힘 장예찬 전 최고위원 [자료사진]

    친윤석열계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한 대표는 '가족이 안 했다'는 대답을 하지 못한 채 말을 빙빙 돌렸다, 가족의 여론조작을 자백한 셈"이라며 "국민 눈높이를 강조해온 한 대표가 정작 국민적 의혹이 된 가족 문제를 뭉개고 넘어가려는 것은 내로남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건건이 설명 않겠다"는 한동훈에‥장예찬 "가족 여론조작 자백"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 [자료사진]

    반면 친한동훈계인 서범수 사무총장은 "한동훈 대표 본인은 공인이지만 가족들은 공인이 아닌데, 우리가 어떤 사람이 뭘 썼는지 뒤져볼 수는 없다"며 "게시판에 9월부터 올라온 글만 총 17만 건에 달하는데 이를 전부 뒤지면 익명성을 보장하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혜란 대변인도 "이미 수사가 개시된 이상 다른 방식의 조사는 불필요하다"며 "이재명 대표의 재판 결과와 그에 따른 국민적 심판에 찬물 끼얹지 말고, 수사 결과를 기다리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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