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방발전 - 2024' 전시회 개막식 연설에서 과거 미국과 '갈 수 있는 곳까지' 협상을 해봤지만, 적대적 대북정책만 확인했다며 안보를 위해 최강의 국방력 확보 의지를 거듭 천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날 조선반도지역에 조성된 극단한 정세가 결코 상대에 대한 오해로 빚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한반도 정세 악화의 책임을 미국에 돌렸습니다.
이는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으로 친분을 쌓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됐지만, 북한은 정상회담을 포함한 대화모드 관측에는 선을 긋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치
김윤미
김정은 "美와 협상 갈 데까지 가봐‥침략·적대 조선정책 확신"
김정은 "美와 협상 갈 데까지 가봐‥침략·적대 조선정책 확신"
입력 2024-11-22 06:58 |
수정 2024-11-22 06:5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