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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지선

고 김영삼 전 대통령 9주기 추모식 엄수‥"민주화·하나회 해체·금융실명제 업적"

고 김영삼 전 대통령 9주기 추모식 엄수‥"민주화·하나회 해체·금융실명제 업적"
입력 2024-11-22 11:36 | 수정 2024-11-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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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김영삼 전 대통령 9주기 추모식 엄수‥"민주화·하나회 해체·금융실명제 업적"
    고 김영삼 전 대통령 9주기 추모식이 오늘 오전 10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엄수됐습니다.

    추모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주호영 부의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홍철호 정무수석이, 정부 대표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SNS를 통해 "한평생 민주화와 의회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섰고, 과감한 문민 개혁을 이뤄낸 김 전 대통령의 삶을 되새겨 본다"고 밝혔습니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 9주기 추모식 엄수‥"민주화·하나회 해체·금융실명제 업적"

    추모사 하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숱한 고초를 겪으면서도 군사독재와 맞서 싸웠고, 대통령으로서 하나회를 해체하고 금융실명제와 부동산실명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등 많은 업적을 쌓았다"며 김 전 대통령을 추모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어 "고인은 스스로의 책임을 인정하는데 인색하지 않았고, 친족의 사법처리에서도 엄정한 법 정신을 존중했다"면서 "영부인 방탄에만 열중인 윤석열 정부를 보면 안타까워진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하나회를 척결했던 김 전 대통령의 용기와 결기를 이어받아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과 검찰 독재를 단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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