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오늘 입장을 내고, "누차 밝혔으나, 명 씨가 2022년 대선 당시 후보 단일화를 위해 저의 캠프 최진석 선대위원장을 만났었던 것도 최근에야 언론 보도로 알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이 끝난 10개월 후인 2022년 12월, 당 대표 선거운동을 위해 전국을 돌며 지역 당원협의회를 방문했는데, 당시 만난 수만 명을 일일이 기억하는 건 불가능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안 의원은 "명 씨는 서울시장 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저와 반대편에서 활동했던 분"이라며, "명 씨가 제3자와의 통화에서 저를 언급한 것을 근거로, 저를 명 씨와 연관 지으려는 건 어떤 의도인지 이해할 수 없고, 핵심은 명 씨가 개입된 공천개입, 여론조작, 정치자금법 위반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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