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준비가 마무리로 접어들었다며, 올해 말 이전에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신 실장은 오늘 연합뉴스TV에 출연해 "북한이 신형 발사체계를 갖추면서 개량하고 추진 체계를 통합하는 데 시간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며 "거의 준비가 막바지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발사가 임박한 징후는 없다"면서도 "조만간 연말 이전에는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실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가능성에 대해선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김정은의 방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