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거듭 비판하며, 여당은 민생에 집중하겠다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증, 위증교사, 무고, 이런 사건들은 대표적인 사법방해 사건들로, 법원이 엄정히 판단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선거법 징역형 판결 이후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이제 더 이상 리스크가 아닌 현실의 사법 처리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는 민생에 집중하겠다, 민생회복과 경제 성장 '모멘텀'이 필요하고 지금 바로 만들어내야 한다"며 "오늘 출범하는 민생경제특별위원회에서 제가 직접 키를 잡고, 민생회복을 위해 해야 할 일 무엇인지 샅샅이 살피고 즉각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생경제특위는 성장과 복지 두 가지 모두를 함께 아우르는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하겠다"며 "미래 대한민국 종합전략 수립을 위해 당력을 총동원해, 오직 민생회복과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 추진 통해 우리 능력과 진심을 국민들께 보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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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사법리스크', 리스크 아닌 현실 사법처리 이어져"
한동훈 "이재명 '사법리스크', 리스크 아닌 현실 사법처리 이어져"
입력 2024-11-25 09:53 |
수정 2024-11-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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