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이 대표는 완전한 무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증교사가 성립하려면 세 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위증도, 교사도, 위증과 교사 사이의 인과관계도 없다"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이 아무리 정적을 제거하려 해도 없는 죄를 만들어낼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55차례 가택연금과 사형선고에도 끝내 승리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강인한 정신이 민주당에 살아 숨 쉬고 있다"며 "행동하는 양심, 강인한 인동초 정신으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에 맞서 싸울 것이고, 이 대표와 함께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당 법률 대변인인 이건태 의원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검찰은 부패범죄와 경제범죄만 수사할 수 있게 돼 있는데, 그걸 벗어나서 위증교사를 수사했다"며 "권한 없는 수사와 기소에 따른 공소기각 판결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치
김지인
전현희 "이재명 위증교사 완전한 무죄‥인동초 정신으로 싸울 것"
전현희 "이재명 위증교사 완전한 무죄‥인동초 정신으로 싸울 것"
입력 2024-11-25 11:07 |
수정 2024-11-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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