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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19% 기록‥2주 만에 10%대로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19% 기록‥2주 만에 10%대로
입력 2024-11-29 10:33 | 수정 2024-11-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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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19% 기록‥2주 만에 10%대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9%를 기록하면서, 2주 만에 다시 10%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일부터 어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일주일 전 직전 조사보다 1%p 내린 19%,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와 같은 72%로 집계됐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41%로 가장 높았고,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6%, '경제·민생', '결단력·추진력·뚝심', '전반적으로 잘한다' 4%로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가 15%로 가장 높았고, '김건희 여사 문제' 12%, '외교' 8%, '소통 미흡' 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6%, '부정부패·비리' 5% 등 순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나타난 반면,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50%를 기록했고, 70대 이상에선 긍정적·부정적 시각이 40%대로 엇비슷하게 갈렸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2%, 더불어민주당 33%,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3% 등 순이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4%로 나타났습니다.

    위증교사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최근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데 대해 응답자의 41%는 '잘된 판결', 39%는 '잘못된 판결'이라고 답했습니다.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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