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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관련 유튜버 고발‥"한동훈 대표 관련 허위사실 유포"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관련 유튜버 고발‥"한동훈 대표 관련 허위사실 유포"
입력 2024-11-29 15:46 | 수정 2024-11-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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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관련 유튜버 고발‥"한동훈 대표 관련 허위사실 유포"
    국민의힘이 최근 불거진 당원 게시판의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 게시글 논란과 관련해, 최초로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를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자살하라, 개목줄' 등 극단적 표현의 글은 한동훈 대표 및 가족과 무관한 제3자가 쓴 글임을 명확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당 대표가 그런 글을 직접 썼다는 허위사실을 전제로 한 모든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동훈 대표 가족 명의로 작성된 글은 전체 53만 건에 이르는 당원게시판 글 중에서 907건, 하루 평균 2건에 불과한데, '여론조작, 여론조성팀, 댓글팀' 운운하는 것도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해당 유튜버는 이번 당원게시판 관련 거짓 발언 외에도 한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지속적·상습적으로 퍼뜨리며 '슈퍼챗 돈벌이'를 해왔으므로 악의적 행태를 모두 고발장에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같은 유형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패널, 유튜버 등이 다수 있었지만, 모두를 고발하면 오히려 신속한 수사가 어려워지는 점을 감안해 최초 유포자를 우선 고발했다"며 "다음 주 월요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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