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재명 서울고검 검사 [사진제공: 연합뉴스]
감사원은 "다음 달 17일 퇴임하는 조은석 감사위원의 후임으로, 백재명 검사를 임명 제청해 다음 달 18일 자 임명을 재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소추 의결시 권한대행의 제청권 행사 논란 등으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시까지 상당 기간 감사위원 공백에 따른 정상적인 감사위원회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백 검사를 임명 제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백 감사위원 제청자는 1997년 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공안1과장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최 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국회 본회의에 보고돼 내일 표결에 부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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