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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통령, 국민·국회 뜻 존중해 헌법 따라 계엄령 해제 선포해야"

한동훈 "대통령, 국민·국회 뜻 존중해 헌법 따라 계엄령 해제 선포해야"
입력 2024-12-04 02:13 | 수정 2024-12-04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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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대통령, 국민·국회 뜻 존중해 헌법 따라 계엄령 해제 선포해야"

    입장 밝히는 한동훈 대표 [사진 제공 :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과 국회 뜻을 존중하고 즉시 헌법에 따라 계엄령 해제를 선포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페이스북에 "대통령께서는 국민과 국회 뜻을 존중하고 즉시 헌법에 따라 계엄령 해제 선포해 달라"며, "국민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인 어젯밤 10시 48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면서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밝혔으며, 친한계 의원 등 10여 명과 함께 국회 본회의장으로 향했으며, 함께한 친한계 의원 전원이 계엄령 해제를 위한 결의안에 찬성 표를 던졌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전 0시 48분 본회의를 열어, 전날 밤 윤석열 대통령이 심야 담화를 통해 선포한 비상계엄을 해제하도록 결의하는 안건을 재석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습니다.

    헌법 제77조 5항에 따라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 해제를 요구한 경우, 대통령은 이를 해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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