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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원내대표는 '대통령실과 사전 의견 조율 없었느냐'는 취지의 물음에 "뉴스를 보고 알았다"고 했고, 계엄령 해제를 위한 결의안 표결에 불참한 데 대해 "제 판단으로 불참했다"고 답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에서 계엄령 해제 결의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데 대해 "뒤에 온 의원들이 국회에 들어오려고 노력하다가 진입이 안 돼서 당사에 있었고, 이 상황에 대해 의원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시간을 달라고 의장님께 말씀드렸는데, 약간 시간을 기다리시더니 '지금 상황이 기다릴 수 없고 진행해야겠다'고 해서 진행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밖에 당사에 있는 의원들과 계속 소통하고 그 뜻을 기초로 해서 당 의원들 입장을 정해야 하기 때문에 소통하면서 들어가지 않았다"며, 표결 불참에 대해서도 "제 판단으로 불참했다"고 답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앞서 비상계엄 직후 국회로 모여달라고 의원들에 공지를 보낸 뒤, 당사에서 다시 본관으로 장소를 바꿨다가 다시 중앙당사로 장소를 재공지했으며, 국회 본회의장 비상 계엄령 해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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