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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설' 경고했던 김민석 "핵심 동기는 김 여사 감옥 가기 싫다는 것"

'계엄설' 경고했던 김민석 "핵심 동기는 김 여사 감옥 가기 싫다는 것"
입력 2024-12-04 08:50 | 수정 2024-12-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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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엄설' 경고했던 김민석 "핵심 동기는 김 여사 감옥 가기 싫다는 것"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가능성을 언급했던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비상 계엄의 가장 큰 동기는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가장 큰 동기는 '김건희 여사 감옥가기 싫다'"라며 "또 채 상병 문제에 대통령을 포함해 국방부 장관 등이 다 연루돼 있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반국가 세력이라는 용어를 쓰기 시작했고 동원될 세력을 충암파 재배치하는 것이 이상했다"며 "논리, 세력, 동기를 보고 흐름을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또 윤 대통령 탄핵 추진에 대해 "비상적인 상태에 있는 대통령이 어떻게 국정을 이끌어 가겠느냐"며 "이제 국민들께서 요청해서 국민의힘의 양심 있는 의원들이 함께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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