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대장 출신인 김 최고의원은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 시선집중'에서 "수도방위사령부 특임부대와 공수부대 등이 움직였지만, 전방 부대들은 움직이지 않았다"며, 다만 계엄사령관에 임명됐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에 대해선 "어제 오후 용산으로 들어갔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또, "수방사도 저녁에 일상적 업무를 하는데 윤 대통령이 계엄을 발표한 이후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며 "그래서 계엄에 투입된 수방사 병력도 우왕좌왕한 상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방의 군단장들도 계엄 발표 후 화상으로 대기를 시켜놓은 상태였다"며 "군단장들을 묶어둔 상태라서, 그들도 TV를 보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 정도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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