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어젯밤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죄로 고발하고 탄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권의 위헌적, 위법적 비상계엄을 내란죄로 단죄하겠다"며 "윤 대통령,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내란죄로 고발하고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계엄사령관, 경찰청장 등 군과 경찰의 주요 가담자도 내란죄로 고발할 것"이라며 "수사 기관은 전 국민이 인지하고 있는 내란 사건인 만큼 즉각 수사에 착수해 내란범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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