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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계엄 경고성일 수 없어‥대통령 탈당 요구 전달"

한동훈 "계엄 경고성일 수 없어‥대통령 탈당 요구 전달"
입력 2024-12-04 22:08 | 수정 2024-12-0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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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계엄 경고성일 수 없어‥대통령 탈당 요구 전달"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장관에 대한 야당의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보고 전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앞서, 한동훈 대표가 "계엄은 경고성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밤 10시쯤 국회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게 경고성일 뿐이라고 말했다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계엄이 그렇게 경고성일 수는 없다, 계엄을 그렇게 쓸 수 있겠느냐"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에게 탈당 요구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탈당 요구를 해야 된다는 건 최고위에서 저희가 결정했던 것이고, 총리실에서 회의할 때 총리님과 비서실장께 제가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지 묻는 질문엔 "그런 질문을 하나하나 답하진 않겠다"며 말을 아꼈고, 김용현 국방장관 탄핵안에 대해선 "의원총회에서 잘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만남 이후 '어떤 경우에라도 대통령의 임기 중단이 있어선 안 된다는 뜻이 모아졌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보도가 수정됐다"며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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