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기습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공식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총리가 공직자의 흔들림 없는 직무수행을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예정대로 참석해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에서도 민생 안정을 위해 국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내각의 의무"라며, "내각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맡은 바 직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특히 금융·외환 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 체계를 지속 가동해 신속히 대처하고, 치안 유지와 각종 재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
구승은
계엄 사태 후 첫 공식회의‥한덕수 "흔들림 없는 직무수행" 당부
계엄 사태 후 첫 공식회의‥한덕수 "흔들림 없는 직무수행" 당부
입력 2024-12-05 11:55 |
수정 2024-12-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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