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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민의힘 '탄핵 투표 참여' 호소‥종료선언 미루고 대기

우원식, 국민의힘 '탄핵 투표 참여' 호소‥종료선언 미루고 대기
입력 2024-12-07 18:44 | 수정 2024-12-0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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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국민의힘 '탄핵 투표 참여' 호소‥종료선언 미루고 대기

    국회 관계자와 대화하는 우원식 국회의장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하면서, 투표 종료선언을 미루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을 마친 뒤 단체로 퇴장했고, 혼자 자리에 남은 안철수 의원과 이후 본회의장에 돌아온 김예지·김상욱 세 명의 의원만 윤 대통령 탄핵안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우 의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당연한 의무"라며 "꼭 들어와서 투표해달라"고 당부하면서, 투표 종료를 선언하지 않고 본회의장을 열어둔 채 국민의힘 의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야권 192명에 국민의힘 세 명 의원을 합쳐 오후 8시까지 195명의 의원들이 탄핵소추안 투표에 참여했는데, 탄핵소추안은 투표인원이 200석에 미치지 못하면 정족수 미달에 따른 투표 미성립으로 그래도 폐기됩니다.
    우원식, 국민의힘 '탄핵 투표 참여' 호소‥종료선언 미루고 대기

    퇴장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사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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