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군 통수권자는 대통령" 국방부 공식 입장 물었더니‥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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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9일/국방부 정례브리핑

[전하규/국방부 대변인]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에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국회 본청에 있는 국회의원 끌어내라, 150명이 되지 않게 끌어내라는 지시를 직접 내렸다고 했는데 대변인께서 그때 벙커에 계셨다고 했는데 그런 지시를 들으셨나요?
"제가 그때 벙커에 있었던 건 사실인데 그런 지시를 내렸는지 제가 아는 바는 없고 아마 수사를 통해서 밝혀지리라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벙커를 찾아와서 병력을 더 넣어라, 이런 지시도 했다는데 들으셨나요?
"언론 보도를 보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 부분도 다 수사를 통해서 확인을 해야 될 사안이고 제가 아는 바는 없습니다."

계엄이 실패로 돌아간 다음에는 김용현 장관에게 격노했다고도 하는데 이것도 역시 모르시는 건가요?
"제가 아는 바로는 그런 사안은 없습니다."

기자 지금 국군 통수권은 누구에게 있나요?
"대통령께 있습니다."

내란수괴 피의자가 국군통수권을 가져도 되나요?
"가져도 되는지에 대한 판단을 물으시는 건가요? 법적으론 현재 통수권자에게 있습니다. 권한이."

군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긴급 체포할 계획은 없습니까?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