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입장을 밝힌 국민의힘 중진 윤상현 의원이 "헌법과 법률상 윤석열 대통령의 권한이 아직 배제되지 않았다, 국군 통수권을 어떻게 배제하냐"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 당 비공개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직무배제됐다'는 한동훈 대표의 말에 대해 "자신은 다르게 생각한다"면서 "누구도 헌법과 법률이 아닌 이상, 대통령 권한에서 직무배제할 수 없다 판단한다.
직무배제라는 것은 정치적 배제"라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또, "국민들은 원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조기 대선에 반대한다"면서 "조기 대선을 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될 것인데 그러면 어떻게 하냐, 트럼프 대통령이 '셀프사면'되는 거 보지 않았냐"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 체제와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면서 "임기단축 개헌이든 거국내각 구성이든 청사진을 드리고, 우리가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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