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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자이미지 임명현

탄핵 거부하고 '길 잃은' 국힘? '퇴진 로드맵'도 붕 떴나 [현장영상]

탄핵 거부하고 '길 잃은' 국힘? '퇴진 로드맵'도 붕 떴나 [현장영상]
입력 2024-12-09 17:12 | 수정 2024-12-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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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2024년 12월 9일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Q. 책임총리제 관련해서 이야기 나왔나
    "……"
    Q. 질서있는 조기 퇴진 관련 구체적인 방안은?
    "……"
    Q. 당에서도 탄핵이 가장…
    "……"

    한동훈, 기자들 질문에 일절 답변 없어

    비공개 최고위 브리핑 내용도 '맹탕'


    [곽규택/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당대표께서 현 정국 상황에 대해서 조속한 국정 안정을 위한 다양한 견해들을 최고위원들로부터 듣겠다 말씀을 하셨고 그에 대한 다양한 최고위원들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였던 만큼 구체적인 발언 내용에 대해서 일일이 말씀은 안 드리겠습니다.
    결론만 간단히 말씀드리면 현재 정국 안정과 국정 지원, 당의 다양한 법령 검토 및 지원을 위한 TF를 구성해서 국민의힘 의원들로 구성된 TF를 구성해서 적극적으로 운영한다는 부분, 그리고 수시로 비상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는 부분에 대해선 결론을 내렸고요. 여기까지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국힘, 이어진 비공개 의원총회서도 결론 못 내려

    상당수 의원들, '퇴진 로드맵'에도 소극적


    [송석준/국민의힘 의원]

    Q. 대통령 거취 문제에 대한 논의는?
    "대통령 거취? 그러니까 그거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들이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는 거죠."

    Q. 그걸 언제쯤으로? 거취나 로드맵을 언제까지
    "그러니까 그런 '언제까지'가 중요하잖아. 거기서부터 지금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어요."

    Q. 퇴진 로드맵이 14일 이전에 나와야 한다고 보나
    "글쎄요. 그걸 속단… 난 개인적 의견을 얘기한다면 그런 모든 일정부터가 쫓기듯이 할 문제는 아니야. 진중하게, 국민들 눈높이에 맞게 아주 지극히 정상적이고 진중하게 준비해야 될 문제 같아요. 세상에 이렇게 나라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문제를 쫓기듯이 어쩔 수 없이 허겁지겁 결정돼선 절대 안 돼요."

    ※관련 영상: 국민의힘 긴급 의총·중진 회의‥민주 파상공세 (2024.12.09/뉴스특보/MBC)
    https://www.youtube.com/watch?v=RowC81mzi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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