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내일 '12.3 비상계엄' 국방위 질의‥군 장성 등 간부 50여 명 출석해 증언](http://image.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4/12/09/p241209-46.jpg)
MBC가 입수한 국방위 전체회의 출석자 명단에 따르면, 육군 대장과 중장 등 간부 24명과 공군 소장 등 간부 2명, 국군방첩사령부 소속 소장과 준장 등 간부 16명이 내일 국방위 현안질의에 출석해 증언하겠다고 국방위에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 직접적으로 연루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정진팔 합동참모본부 차장, 이경민 방첩사 참모장, 김현태 707 특임단장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단독] 내일 '12.3 비상계엄' 국방위 질의‥군 장성 등 간부 50여 명 출석해 증언](http://image.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4/12/09/p241209-47.jpg)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자료사진]
그러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정치인들의 신병 확보를 지시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검찰 조사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북한 오물풍선 원점타격 지시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진 김명수 합참의장 등 5명은 군 대비태세를 이유로 불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계엄군의 국회 진입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받았다고 밝힌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과 최근 '언론 보도를 보고 계엄 선포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양심고백을 했다가 거짓말 의혹이 제기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은 연락이 닿지 않아 참석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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