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예산안 처리를 끝내겠다"며 "현재 경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여야정 3자 회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신속한 예산안 처리가 현재의 불안과 위기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스닥이 추락하고 코스피도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예견대로 '탄핵 무산 블랙먼데이'가 현실화하고 말았다"며, "여야정 3자 비상 경제점검회의 구성을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윤 대통령의 계엄과 집권당의 탄핵 반대가 빚은 결과"라며 "최소한 경제만큼은 대안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제안했습니다.
정치
김지경
이재명 "오늘 감액 예산안 처리‥여야정 비상경제 점검회의 요청"
이재명 "오늘 감액 예산안 처리‥여야정 비상경제 점검회의 요청"
입력 2024-12-10 09:12 |
수정 2024-12-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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