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내란수괴, 망상장애·편집증 심한 헛소리"

대국민 담화하는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조국혁신당은 "내란수괴, 군사반란 수괴 윤석열 담화에 대해 논평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며 "중대범죄 피의자의 자기변론이자, 망상장애와 편집증이 심한 이의 헛소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당 논평을 통해 "윤석열이 탄핵이든 수사든 당당히 임하겠다 하는건 모두 거짓말"이라면서 "어제 대통령실 압수수색에도 응하지 않았다, 앞으로 국가수사본부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을 소환하려 해도 긴급체포가 두려워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혁신당은 "윤석열은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했지만, 실제론 '마지막까지 국민을 상대로 싸우겠다'고 선포한 것"이라면서 "윤석열이 가야할 곳은 대통령실이 아니라, 내란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