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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겨눈 윤 대통령 "망국적 국헌 문란 세력, 조기대선 원해"

이재명 겨눈 윤 대통령 "망국적 국헌 문란 세력, 조기대선 원해"
입력 2024-12-12 11:36 | 수정 2024-12-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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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겨눈 윤 대통령 "망국적 국헌 문란 세력, 조기대선 원해"
    윤석열 대통령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망국적 국헌 문란세력'이라고 공격하며, 이재명 대표를 위해 "거짓선동으로 탄핵을 서두른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두 번째 탄핵안 표결을 이틀 앞둔 오늘 오전 대국민 담화에서 "거대 야당이 거짓 선동으로 탄핵을 서두르는 이유는 무엇이냐"며 "단 하나, 야당 대표의 유죄 선고가 임박하자, 이를 회피하고 조기 대선을 치르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야당이 자신을 중범죄자로 몰면서, 대통령직에서 끌어내리려 하고 있다"고 호소하며 "국가 시스템을 무너뜨려서라도, 자신의 범죄를 덮고 국정을 장악하려는 것이야말로 국헌 문란 행위"라고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망국적 국헌 문란 세력이 이 나라를 지배한다면 어찌 되겠냐"면서, "위헌적인 법률, '셀프' 면죄부 법률, 경제 폭망 법률들이 국회를 무차별 통과해서 이 나라를 완전히 부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을 "국정 마비와 국헌 문란을 주도한 세력과 범죄자 집단"이라고 일컬으며 "국정을 장악하고, 미래를 위협하는 일만큼은 어떤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 "끝까지 싸우겠다"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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