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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란 일반특검·김 여사 특검법'에 반대 표결 당론 결정

국민의힘, '내란 일반특검·김 여사 특검법'에 반대 표결 당론 결정
입력 2024-12-12 15:13 | 수정 2024-12-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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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내란 일반특검·김 여사 특검법'에 반대 표결 당론 결정

    의원총회에서 정견발표하는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 2024.12.12

    국민의힘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 '내란죄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또,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대해 모두 당론으로 반대 입장을 결정했습니다.

    오늘 당선된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는, 본회의를 앞두고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4번째 발의된 '김 여사 특검법'은 3차 때보다 더 개악돼, 그야말로 또 다른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며 "오늘 상정된 모든 안건에 대해 부결시키기로 당론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대해선 오늘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안건이 아니어서 논의하지 않았다고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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