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국회 본청 현관에서 "보수의 배신자는 윤석열"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선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이 헌정질서와 자유민주주의란 보수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훼손했기 때문에 보수 진영 의원들이 더 나서 탄핵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김 의원은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 선출 이후 분위기도 많이 혼란스럽고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권 신임 대표 선출 전까지는 당내에서 탄핵에 찬성하는 의원이 10명 안팎 정도였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7일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첫 표결 당시, 투표에 나선 국민의힘 의원 중 3명 중 한 명으로, 이후 2차 탄핵소추안 표결에선 탄핵에 찬성하겠다는 입장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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